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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기 유입 결과 및 본격적인 멘토링 서비스의 시작

에브리타임 유입

각종 커뮤니티와 에브리타임을 통해 홍보한 결과, 총 5명의 사용자가 폼을 제출하였다.

사용자의 정보를 확인해보니 에브리타임에서 유입된 사용자들이었다.

해당 결과를 통해, 카페나 다른 취업 커뮤니티에서의 바이럴 마케팅보다 에브리타임에서의 홍보 효과가 탁월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고객 5명의 스펙을 기반으로 어떤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어디서 멘토를 찾아야 할지 팀원들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멘토 컨택 풀 조사

멘토링 진행에 앞서 멘토를 구할 만한 플랫폼을 조사해볼 필요가 있었다.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인 “잇다”, “숨고”, “사람인 멘토링 매칭”, “코멘토”, “인프런(커뮤니티)”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각 플랫폼마다 멘토를 컨택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다.

운영정책에 맞지 않게 접근했을 경우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잇다

“잇다”는 지식인과 같이 질의응답을 게시판 형태로 주고받는다.

멘토에게 접근하는 부분에서 질의응답과 관련되지 않는 내용이나 외부 프로그램 섭외를 요청했을 경우 제재를 받기 때문에 해당 플랫폼을 통해 멘토를 컨택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2. 숨고

숨고는 희망 컨설팅, 희망 기업, 희망 날짜 등을 체크하고 무료 견적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견적을 요청하면 멘토와 대화를 나누고 상호 협의한 서비스 금액을 입력하고 결제를 진행하게된다.

멘토와의 컨택만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따로 결제하지 않고 채팅을 할 수 있어 원활하게 멘토 컨택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때문에 숨고 플랫폼은 멘토 컨택에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였다.

3. 사람인 멘토링매치

사람인의 멘토링 진행 방식은 채팅 기능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사전에 결제가 필요하다.

20분에 14,900원의 비용이 책정되어 있어, 멘토 컨택에 비용 부담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현재로선 운영 자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사람인을 통해 멘토를 컨택하는 것은 지양하기로 결정하였다.

4. 코멘토

코멘토는 운영 정책상 부적절한 홍보가 있을 시 제재가 있어 멘토 풀에 포함시키지 못했다.

5. 인프런

인프런은 멘토링을 진행하기보다는 커뮤니티가 존재해 멘토 모집에 큰 제재는 없었다.

운영 방침에도 홍보 관련한 정책이 기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인프런은 개발 관련 플랫폼이기 때문에 개발에 관심 있는 멘토만 해당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군의 멘토링을 원하는 멘티에게는 제한이 있었다.

멘토링 진행 방식

위와 같은 멘토 풀을 확보하고, 멘티에게 알맞은 멘토를 해당 멘토 풀에서 컨택하여 멘토와 멘티에게 이메일을 보내 멘토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멘토에게는 멘티의 스펙과 멘토링 주제를 보내고, 가격 책정에 대해 협의한 후 멘토링 진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하였다.

멘티에게는 멘토의 정보와 가격을 메일로 보내고, 멘토링 진행 여부를 파악하기로 하였다.

이제 멘토와 멘티의 멘토링 진행 여부가 일치하면, 구글밋을 통해 비대면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결정하였다.

이후에 멘토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멘토와 멘티에게 서베이를 받고 서비스 만족도와 리뷰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여, 이를 페이지에 추가하기로 하였다. 이로 하여금 서비스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모델

멘티의 멘토링 불참 시 보증금 제도를 통한 수익과, 멘토링 자동 매칭에 대한 멘티, 멘토에게 받는 수수료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책정했다.

멘티가 멘토링 일정에 불참할 경우 보증금 제도를 마련하여 미리 돈을 받고, 참여하지 않을 경우 보증금을 우리 측에서 받을 수 있도록 책정했다.

멘토링 자동 매칭 수수료는 멘티에게 9,900원, 멘토에게 10,0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아직 멘토링 사이클을 돌려보지 못했기 때문에 가설에 해당하고 사이클을 돌려보고 추후에 변경할 예정이다.

멘토 매칭

위와 같이 멘토 풀과 멘토링 진행 방식,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가설을 책정한 후 조사한 멘토 풀을 기반으로 멘토링을 신청한 5명의 고객의 스펙을 토대로 멘토를 취합하여 리스트화 하였다.

마치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예상치 못한 고객 유입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서비스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아 기대와 걱정이 동시에 든다.

앞으로 우리의 서비스가 어떻게 성장할지 모르겠지만, 팀원들과 함께 고객들로 하여금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서비스로 만들기위해 더 추진력 있게 진행해보아야겠다.